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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683
김대규
2017.11.13
조회 106
○ 장미여관 <퇴근하겠습니다>
○ 한희정 <내일>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그만두겠습니다..
나 그만둡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인생 한 번 걸어볼랍니다..
- 장미여관 <퇴근하겠습니다> -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 한희정 <내일> 中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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