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포지션 <홍대거리에서 (그 남자..) (Feat. 안영민)>
□ Norah Jones
눈물이 내손을 잡으며, 잡으며, 그대를 말려도..
나 하나 사랑한, 나만을 지켜봐 주던..
그런 사람이 있단 걸 감사하며 보냈다오..
- 김동희 <썸데이> 中 -
이 홍대거리에, 비 오는 카페에, 너 울던 술집에..
함께 듣던 그 노래에..
왠지 너만 없다는 게 서글퍼져서 울었어..
이 홍대거리에..
- 더 포지션 <홍대거리에서 (그 남자..)> 中 -
이제 딱 일주일 남은 2017년..
2017년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사람마다 그 의미는 사뭇 다르겠지요..
저에게 있어서도 소소한 의미로 남게 될 2017년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매년 그러하긴 했지만 올 한해도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음에도 돌이켜보면 뭣때문에, 뭘 하느라 그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내년에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살 것이고, 치열하게 살기는 하겠지만, 내년 이맘때가 되서 한해를 돌이켜봤을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은 지금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그랬으면 좋기는 하겠지만..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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