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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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듣고 싶은 신청곡
장연순
2017.09.26
조회 118
남편이 3박 4일 동안의 중국답사에서 돌아왔습니다.
장춘, 단동, 하얼빈에 남겨진 고구려의 유산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음식에 적응하기가 힘이 들었다고 하네요.
사실 남편의 중국답사는 올 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3번 째 같은 지역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워낙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동북공정의 과정 속에
진실이 묻혀질까 두려워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 사람의 심정을 제가 아니면
또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그래도 이번에는 삼 세 번 끝에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천지라는데,
그 동안 남편은 백두산에 올라서도 매번 천지를 못보고 돌아서야 했답니다.
이건 아마도 다 제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이번 여행에는 제가 특별히 행운을 더 빌어주었거든요.
오늘 밤에는 남편과 함께 윤희씨의 달콤한 음성과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애청하는 것도 충분히 좋았지만, 함께 들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 이승철의 '청연'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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