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사랑한 그에게서 어느날 이런 말을 들었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어요. 그가 약속했던 말들, 함께 했던 시간들. 내겐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았던 날들이였는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았나봐요.
그런 그 사람이 너무 밉고, 원망스러움에 괴로워 죽을 것 같은데...
그래도 보고싶은 건.
내가 바보라서.
내가 더 많이 사랑해서겠죠.
박기영의 '그대 때문에'가 제 마음을 대신 이야기해 주네요. 들려주세요!
오늘 신청곡 나올거라고 그 사람에게 이야기 했어요. 꼭 들으라고 했어요. 듣고 있을거에요.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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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때문에
윤영숙
2017.09.19
조회 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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