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내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것들이 그동안 장남으로서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챙기다보니 너무 오랜기간 미루어 놓았네요.
많이 미안하고 오랜기간 맏며느리로서 부모님 잘모시고 아들은
훌룡하게 키워 장교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고, 딸은 에비 대학생으로
이쁘게 보살피면서 오랜시간 묵묵히 기다려준 당신께 감사 드립니다.
지금부터 많이 늦었지만 아쉬웠던 부분을 하나씩 실천해가는중 입니다.
당신은 세월과 함께 곱게 나이들어 가면서 조연이 아닌 주연이되어 행복
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결혼 24 주년 기념일 다시한번 축하하고 남은시간은 더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하고, 감사해요. 은주씨
당신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오랜만에 집사람과 드라이브 하려고 합니다,
가능하시면 11시 전에 사연 읽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치환의 내가 만일 신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