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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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627
김대규
2017.08.22
조회 109

▒ 손승연 <너를 되뇌다> ▒ 조정석 <완전 사랑해요> ▒ Sissel 언제부턴가 틈이 날 때마다 하늘을 바라보곤 합니다.. 예전에는 앞만 보며 살았는데, 언제나 내 위에 있던 하늘이란 존재를 알고 나서부터는 틈날 때마다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때로는 눈부시게 푸른 빛으로, 때로는 어두운 잿빛으로 내 눈에 들어오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옛날 생각도 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하고, 그리운 사람 생각도 하고, 내게 소중한 사람 생각도 하고, 나랑 원수진 사람 생각도 하고.. 별의별 생각을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왜 어렸을 때는 하늘을 자주 쳐다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구요, 더 늦기 전에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1년 365일 매일 보게 되는 하늘이지만, 매일 다른 모습으로 나를 찾아오는 하늘..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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