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생활 하던 2007년부터 애청해온 애청자 입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결혼해서 첫 아이를 맞은 순간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꿈음을 듣고 있네요.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촉진제까지 맞고 고생고생 하다가,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자연분만을 하지 못해 실망한 것 같지만, 저는 10달동안 잘 품어주고 세상 빛을 보여준 아내가 너무 대견하고 고맙네요.
입원실에 녹초가 되어 누워 있는 아내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영미야.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세식구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자. 사랑해. 그리고 우리 딱지야, 예쁜 이름 지어줄게, 조금만 기다려. 아빠를 꼭닮은 우리 아들, 사랑한다.
신청곡은, 제이래빗의 선잠 부탁드립니다.
우리 부부의 프로포즈곡이자, 태교노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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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부부 첫 아이가 태어났어요
김민철
2017.08.29
조회 1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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