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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624
김대규
2017.08.18
조회 123
▒ 김종서 <절대사랑>
▒ 정태춘 <촛불>
고마워, 매일 아침 벅찬 하루를 열게 한 그대,,
이젠 내 얼굴 생각 안날만큼 많이 행복하길 바랄께..
하지만, 나 미안해..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해..
오랫동안 서로가 길들여진 날..
나 이토록 슬픈 건 너의 행복을 바라는 일..
그리고 그걸 알고 있을 너..
- 김종서 <절대사랑> 中 -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 정태춘 <촛불> 中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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