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연 소개된 소방관입니다
다행히도 어제는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노래한곡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세월호 사고때 팽목항 지원출동을 나갔습니다.거기서 단원고 여학생 한명을 만났구요..생전에 좋아했던 노래라고 부모님이 구급차 안에서 계속 틀어줬던 노래입니다
세월호가 뉴스에 나오면 생각나고 그 여학생이 살아있었으면 지금쯤이면 즐거운 대학생활 하고있었을텐데요..
안타깝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하는 일이지만..
제가 그리고 방송 듣는 모든이들이 그 여학생을 기억해주는것도
저희가 해줄수 있는 작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는 정용화의 그리워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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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팽목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규철
2017.07.29
조회 7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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