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여친의 소개로 꿈음 잘 듣고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되기까지 꿈음이 참 많은 다리를 놓아주셔서 여러모로 참 고맙습니다.
당직근무중에 이 프로그램 꼭 들어보라며 그러면 시간도 잘 가고 좋은 노래 많이 나온다며 소개해준 제 여친덕에 항상 밤 10시되면 서로 93.9를 맞춰 놓고 오늘은 이곡이 나오고 있다며 좋아하던 그녀...
그녀와의 데이트에도 라디오를 틀어 놓으며 서로의 감상에 젖으며 함께 보냈던 즐거웠던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시간들이 더 없이 좋아 여친에게 제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 주 수술을 앞두고 건강한 몸으로 너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걱정해주는 그녀가 있어 참 위안이 됩니다.
동갑내기로 만났지만 서툰 연애솜씨로 어설푼 데이트가 될까봐 참 많이 걱정하고 했지만 그 때마다 즐겁게 웃어주고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더 사랑스럽네요.
여친에서 전해주세요.
"나 수술 잘 마치고 회복되는대로 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가 되어보자. 사랑해!!"
***신청곡입니다. 여친이 좋아하는 곡인데 제가 아직 불러주지 못해서요. 또 오해영 OST 증에 로이킴에 [어쩌면 나]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수술전날인 8.2(수)에 틀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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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두고...
채상우
2017.08.01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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