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주로 레인보우로 사연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여기다 사연을 남기고 싶어서 올립니다.
최근에 기술적인 문제로 방송상에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윤희 DJ 님이 정중하게 사과도 하셨구요.
사실, 꿈음은 제가 30대 초반 때부터 들어서 지금은 40대가 되어 있습니다.
10년도 더 되는 세월입니다.
그간 정도 정말 많이 들었구요.
사연이 소개되던 그렇지 않던 상관 없이 꾸준히 매일 듣는 게 저의 버릇입니다.
지금 글도 이 글이 소개되길 원해서 올리는 게 아닙니다.
저는 제가 정말 아끼는 사람이 무언가로 인해 힘들 떄 저 자신이 더 힘들어 하곤 합니다.
최근에 그런 마음들을 좀 느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1년 가까이 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다는 거 정말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6년 정도 했는데 일반적으로 일요일만 가면 되는데도 그 6년의 세월동안 벼라별 일들이 있었습니다.
손가락뼈가 골절되어 입원 중에 간 적도 있구요.
하물며 매일 방송하는 라디오는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그걸 해내신 분입니다.
존경을 넘어 경의를 표합니다.
윤희 DJ 님도 힘내시고, 라디오 진행자와 스텝진의 노고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아량을 가진 애청자가 되고 싶네요.
나 자신이 높아지는 것보다, 정말 제가 사랑하는 꿈음을 위해 오늘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른 이야기인데 제 본명보다 온라인에서 많이 쓰는 제 닉네임이 있는데 그걸 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가르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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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오랜만인데...
유석희
2017.07.26
조회 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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