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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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해 방송한번 타보고 싶네요.
박도환
2017.07.26
조회 65
얼마전에 아내와 다투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셋째 출산과 육아에 힘들어 예민한 상태인데
잔소리에 그만 짜증을 냈다가 서로 이틀간 말도 안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 화해를 했습니다.

일직 퇴근 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해야는데
오늘도 또 야근이네요.
우리집은 매일 방에서 꿈음을 틀어놓고 애들을 재웁니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꿈음을 들으며 일을 하는데 아내가 예전에
한말이 생각났네요.
자기도 방송사연에 나오고 싶다고. 신청해보라고..

학창시절에 엽서로 방송 나오고 그랬는데
매일 듣기만 하다가
지금도 우리집 안방에 울려퍼질 꿈음을 통해 사연 신청합니다.

"다솜,다은,다율이 엄마 이진희.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신청곡은 저희 둘다 좋아하는 창정이형 노래를 신청합니다.

임창정의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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