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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사연과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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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594

김대규

2017.07.10

◈ 김동희 <이별이 싫다> ◈ 유리상자 <사람찾기> ◈ Taylor Swift 시원한 빗줄기가 저녁에 내렸습니다.. 주말에 장마소식이 있다고 일기예보에서 그랬어도 설마했었는데, 역시나 토요일에도, 일요일 낮에도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렇지 하며 있었는데, 일요일 저녁이 되니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싶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래 내릴 것처럼 무섭게 쏟아붓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또 뚝 그치네요.. 뭐 비 피해는 없을 정도로 내려서 그 정도면 나쁘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조금 더 내렸다면 그동안의 가뭄을 더 깔끔하게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비가 이번 여름의 마지막 비는 아닐 테니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테지요.. 머지 않아서 다시 또 반가운 비가 내려주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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