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반가운 비가 내려줘서 마음이 놓입니다.
덕분에 비자발적인 집순이를 하면서
하루종일 창밖으로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흥얼흥얼거렸던 노래가 있어요.
바로 최정철이라는 가수의 "비가 와" 라는 노래요.
꽤 오래전 노래인듯 한데.
사람의 기억이란 참 신기하죠?
결혼하기 전에도 떨어져서 지내다보니 자주 보지는 못했던 친정엄마지만
결혼하고나니 더 애틋해지는 마음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요즘들어 유난히 친정엄마와의 통화에서 많이 하는 대화내용이기도 해요.
"거기도 비와?"
꿈음 방송하고있는 오늘 이 시간에도 목동에는 비가 오나요? ^^
오랜만에 꿈음 게시판에 글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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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 "너 있는 곳에도 이렇게 비가 오니~?"
남연선
2017.07.10
조회 16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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