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턱스클럽 <타인>
◐ 김종서 <영원>
◐ Marian Carey, Luther Vandross
한동안 위경련으로 고생을 좀 했던 탓에 차가운 음식을 멀리 했는데, 올여름, 너무 덥다 보니 몇년 만에 그동안 못먹었던 아이스크림을 좀 먹었더니 요며칠 속이 쓰려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냉면, 팥빙수 같은 음식들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게 되다 보니,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잇습니다..
심지어 탄산음료도 못마시다 보니, 햄버거나 피자 먹을 때도 쥬스를 대신 마시고 있다 보니, 뭔가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이게 완치가 잘 안되는 증상인 듯 보이더군요..
좀 스트레스 받아도 속이 쓰리고 하다 보니 예전에는 민감하게 또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것도 이제는 그냥 넘기려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 중이구요..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도 있을 텐데 그런 것들마저도 그냥 흘려넘기듯이 훌훌 털어버려야 하니..
언젠가는 좋아질 날이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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