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도로 수학여행간 딸 아이가 오후에 문자를 남겼습니다
어시장에 갔는데 온갖 생선을 보고서는 갑자기 엄마가 해주는 고등어
조림이 먹고싶다고. 그리고 가끔 엄마에게 투정 부려서 죄송하다는
말과함께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학과에 가겠다고 메시지를
남겨두었습니다.
몇번이고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내일 딸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많이 만들어두어야겠어요.
내일 이시간에는 딸아이와 방송을 듣겠네요.
신청곡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는 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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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서 보내온 딸의 문자.
현미연
2017.06.08
조회 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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