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주에서 주말 배농사를 하고 서울로 상경하는 길에 틈틈히 들었는데요.
이렇게 오늘 처음으로 가입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제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 명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합니다.
첫 사연인만큼 힘 팍팍 주실꺼죠?
4일 일요일 저녁 방송때 차에서 들을듯한데 부탁드리겠습니다. 볼륨 올리고 사연 기다리고 있을께요.

사랑하는 명희야. 듣고있지?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런 내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명희에게 써먹더다니
명희를 만난 이후로 난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어.
평범한 나를 이렇게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어머님, 아버님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렇게 이쁘게 봐줘서 고맙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명희한테만 사랑한다고 말할께.
우리 결혼하자.

정우가

신청곡 : 성시경-두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