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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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558
김대규
2017.05.24
조회 140

♡ 윤미래 <너를 사랑해> ♡ 수상한 커튼 <너를 사랑해> ♡ Hugh Grant, Drew Barrymore (Demo Ver.) 비가 내렸습니다.. 낮에는 비가 오는 건지 안오는 건지 모를 정도로 약하게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해가 지면서부터는 조금 거세게 내렸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릴 때도 이렇게 비가 귀했었나 싶기도 한데, 안타깝게도 어릴 때 기억이 잘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보다는 조금은 더 자주 내리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한해 한해 갈수록 비가 귀해지고, 물이 귀해진다 하는 생각이 조금씩 강하게 듭니다.. 하긴, 어릴 때 누군가가 우스갯소리로 10년이나 20년 뒤에는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거라고 할때 다들 말도 안된다며 비웃었는데, 물을 사먹기 시작한지도 제법 오래 됐지요.. 처음엔 누가 저 물을 돈 주고 사먹어 하던 사람들이 월등하게 많았지만,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이 됩니다.. 1년에 한번이나 2,3년에 한번 정도 가까운 이웃나라로 여행을 가는데,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제발 비만 오지 말아라 하는 건데, 여행기간 내내 비와 함께 했던 기억도 적잖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라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건데, 나 여행 간다고 비 좀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이기심일 겁니다..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더위를 식힐 목적으로, 가뭄을 해소할 목적으로 비가 왔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제법 많을 텐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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