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혼 때부터 열심히 듣고 둘이 만나
신혼때도 듣다 지금은 딸, 아들 낳고 아이들의 떠드는 소음 속에
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시끄럽게 떠들다 화장실에서 볼 일보고
누웠는데 둘째인 4살 아들이 응아를 하고는 물 밸브를 내렸는데
"엄마, 응아가 응아 집으로 들어갔어"라고 말하는데 변기가
응아에게 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4살 아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참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단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재밌기도 해서 온 가족이 한 바탕 웃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아이의 순수한 언행에 재미있어 이렇게 사연도
보내고 좋네요.
이승환의 "가족"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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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 한 응아 집을 알았네요...
김현일
2017.05.24
조회 1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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