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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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 한 응아 집을 알았네요...
김현일
2017.05.24
조회 110
안녕하세요. 미혼 때부터 열심히 듣고 둘이 만나

신혼때도 듣다 지금은 딸, 아들 낳고 아이들의 떠드는 소음 속에

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시끄럽게 떠들다 화장실에서 볼 일보고

누웠는데 둘째인 4살 아들이 응아를 하고는 물 밸브를 내렸는데

"엄마, 응아가 응아 집으로 들어갔어"라고 말하는데 변기가

응아에게 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4살 아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참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단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재밌기도 해서 온 가족이 한 바탕 웃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아이의 순수한 언행에 재미있어 이렇게 사연도

보내고 좋네요.

이승환의 "가족"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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