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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547
김대규
2017.05.10
조회 135
♤ 손승연 <미친 게 아니라구요>
♤ 임창정
간만에 비가 참 시원하게 내린 하루였습니다..
한동안 봄 가뭄으로 인해 갈증이 좀 있었던 데다가 강원도 쪽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비가 좀 왔으면 했는데, 화재는 비가 내리기 전에 진압이 됐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 비가 내리는 것이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는 이 비가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잘 모릅니다만, 그래도 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이 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몇년의 세월 동안 가슴에 수많은 상처를 입었던 국민들이 스스로가 이 나라의 주인임을 깨닫고서 얻어낸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적지않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가 새롭게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선거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지금처럼 갑작스럽게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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