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광재 <눈부셔라 내 사랑>
♤ 멜로디데이
언제부터 생긴 말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제는 '불금'이라는 단어가 거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어렸을 때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토요일에도 출근을 하는 것이 당연한 모습이었는데, 제가 어른이 되어 회사를 다닐 무렵에는 격주로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같았구요..
그러다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주 5일 근무하는 것이 거의 대세가 되어버린 것 같기는 한데, 업종의 특성상 주6일 근무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심지어는 주7일을 근무하시는 분들도 적지않으신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 더 열심히 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인 건데, 기계도 끊임없이 작동을 하다 보면 탈이 나게 마련인데, 사람 몸인들 오죽 하겠습니까..
어느 정도 공부나 일을 했으면 중간중간에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게 當然之事인 건데, 그게 잘 안지켜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떤 조사에서 보면 대한민국의 근무시간이 OECD 국가에서 거의 최상위권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건 최상위가 아니라 최하위권으로 기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겠지요.. ^^;
그래도, 언젠가는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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