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0대 아들의 23번째 생일이랍니다. 늘 소심하고 착하기만 한 아들이 자꾸 주눅들고 위축되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학벌로도 스펙으로도 밀리는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며, "너는 엄마 맘에 꼭 드는 아들이야."라고 말해 주곤 합니다.
가장 아픈 세대라는 20대 제 아들이 내일은 미역국 맛있게 먹고 어깨 쫘악 펴고 활기차게 집을 나서길 기대해 봅니다.
이적의 `말하는 대로' 신청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아들 생일 축하해 주세요
이인화
2017.04.24
조회 13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