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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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낯설은 이유는..
한송희
2017.04.15
조회 149
여전히 저와는 상관없는 계절인가 같아 어색해서 인듯해요.

안녕하세요, 윤희씨.. 오늘 하루 종일 종말 봄날을 깊이 가슴으로 느낄만큼 공기 입자까지도 따스했네요. 일하는 사무실이 명동성당 앞인데 다정하게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람들 오고가는 모습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마음만 더 싱숭생숭해졌네요.. 그들의 봄이 제 봄은 아닌 것 같아서요..

손에 일이 하나도 잡히지 않았어요. 언제쯤 제 사랑은 찾아올지... 기다린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오랜만에 노래 한 곡 신청해도 될까요?

윤종신, 김범수의 <너에게 간다> 부탁드려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봄날의 향기 가득한 봄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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