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기 더 어려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는 관계를 더 중요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난무하니까요.
한 남자 혹은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정을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더 큰 언약을 지키는 것인데 지난날 저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이제는 서서히, 아주 조금 그 '책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 깊숙하게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가는 듯해요.
절대 진리를 찾아가기 어려운 시대...
<언약의 사랑>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그 사랑, 겸손히 준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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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싫어하는....
한송희
2017.04.17
조회 1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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