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 전...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밤 10시에 무거운 모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갈 때.
..
항상 지친 마음과 늘어진 몸을 일으켜 세워주던 친구...
잔잔하게 다가와 상한 마음의 상처들을 싸매주고 위로해주던 그 친구...
그는 늘 그렇게 항상 말없이 바라는 것 없이 ...
저만치 서서 날 바라보며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었다...
많은 상처들과 어려움들을 극복한 지금..
걸어 온 먼 길을 뒤 돌아본다...
아직도 넌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어 여전히 나를 바라보고 있구나...
늘 한결 같이.. 동일한 모습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제는 너의 곁에서 내가 한결같이 늘 있어주련다....
"네가 나에게 했었던 것처럼~~~~!!!"
다정한 내 친구....
너의 그 이름은
..... <꿈과 음악 사이에...>
신청곡 : 이문세(슬픔도 지나고 나면)
다비치(내 옆에 그대인 걸)....... 안 틀어주셔도.... ^^ ^^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오랜 기억속으로...
최종환
2017.04.18
조회 11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