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역시나 꿈음의 음악은 너무나 좋네요..
음악이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거지만..
그래도 꿈음의 음악은 선곡이라는 마술때문인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또다시 저의 맘을 설레게 하는 봄이 왔네요..
봄의 연두색 새싹을 보면..
어렸을 적의 나였던...
40대가 넘어간 나였던...
항상 변함없이 설레게 하네요...
하지만..변한게 있다면...
설렘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어졌다는..
어쩌면 받아들여야 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래도 마음 한곳은 서글픔이 드네요..
여유의 없음은 나중에 윤희씨에게 더 얘기하구요..
오늘은 이 꿈음과 윤희씨의 따뜻한 목소리에..
그냥 편하게...음악을 듣고 싶네요..
시간이 되실련지 모르겠지만..
신청곡 부탁드릴께요..
이문세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라일락 향기가 너무 좋아서요..
그럼...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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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새싹과 나..
김성룡
2017.04.19
조회 1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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