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 때문에 이사와서 3년을 살았습니다.
낯선 동네에 와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는데,
내일 다시 예전에 살던 동네로 이사를 갑니다.
그간 아이는 원하는 대학의 학과로 진학을 했고
저 또한 건강하고 행복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꿈과 음악 사이는 오래 된 친구처럼 늘 옆에 있었고요.
오늘은 이 집에서 마지막으로 허윤희씨의 방송을 듣겠네요.
내일부터는 이사 간 집에서 방송을 듣겠지요.
요 며칠 짐을 정리하며 흥얼거리던 노래를 부탁드려봅니다.
넥스트의 'Growing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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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 하며 듣고 있어요
이서영
2017.03.27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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