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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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522
김대규
2017.03.29
조회 103

신청곡입니다.. ▲ 김정민 ▲ 정경화 <또 한번의 계절은 가고> 예전에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 문장이 있었습니다.. "내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저 문장을 곱씹으며 제 자신을 다독거리곤 합니다.. 그리고, 뭐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학생 때에는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노는 것도 아니고, 뭘 해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곤 했었는데, 저 말을 가슴에 새기고 나서는 놀 때에도 확실하게 놉니다.. 일을 할 때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고, 쉬거나 놀 때에는 그냥 모든 근심걱정 다 잊고 마음 푹 놓고 쉬고 놀고 그럽니다.. 그렇게 해야 내일 죽어도 餘恨이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도 난 열심히,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서 살았어.. 라고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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