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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라디오를 듣네요.
이은혜
2017.03.10
조회 121
안녕하세요~! 꿈과 음악사이에는 처음이에요.
보통 라디오는 오전에 커피마시며 잠깐 듣고
밤에는 애들 빨리 재우고 엄마만의 힐링 드라마 보는 시간이거든요.
오늘 이런 사건이 없었다면, 이 시간에 라디오를
들을 일이 없었늘지도 몰라요~
아무튼..약 30분전에 23개월 아이가 티비를 망가뜨렸어요 ㅠ 하...
애들이 던진 장난감에 티비 깨지고 고장나고 한다는 다른 집 얘기는 그냥 다른 집 얘기였는데...
우리집에도 이런 일이...일어났네요. ㅋㅋ
아이가 티비 밑에 서랍장 서랍을 열고 안에 앉아있었나봐요. 그대로 서랍장이 기울어서 티비가 앞으로 같이 넘어졌어요ㅠ
주방에 있다 너무 놀래서 뛰어왔는데.
다행히 아이는 살짝 긁히고 많이 다치진 않았어요.
그런데...그런데...지난 3년간 연년생 독박육아중에 저와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티비는 가셨네요 흑.
액정 고치려면 엄청 든다던데...차라리 한 대 사라던데..
앞으로 티비는 빠빠이 하고 그냥 라디오만 들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자주 올게요 흑흑.
신청곡은 정승환의 너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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