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 졸업 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른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였지만
아이들과의 생활은 너무 재미있었고
성격도 밝게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가 되기위해 부단히 노력도 해보고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결혼을 했을 때도
임신과 출산을 할 때도
아이들과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내 몸을 돌볼 겨를도 없이
내 가족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일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18년동안의 이 교사생활을 잠깐 오늘부터 졸업을 했습니다
잠시 쉴 것을 마음먹고
많이 불안하고 왠지 모를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오늘 ...
항상 입학준비에 바빴던 3월1일을 집에서 보내면서
이상하지만 익숙해 지겠지요?
괜찮다고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수고했다고
제 스스로를 또닥또닥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 옆을 지켜준 든든한 지원군 신랑~ 두 아이들~
고맙습니다
화이팅!!!
곽진언의 <응원> 신청합니다
저....저희 가족 저녁 외식 할 수 있도록
뷔페식사권 선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꼭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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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닥또닥 저를 위로해봅니다
김혜영
2017.03.01
조회 1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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