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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502
김대규
2017.03.02
조회 155
신청곡입니다..
□ 김연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복면가왕>中에서)
□ 윤상 <바람에게>
겨울비였는지, 봄비였는지 모르는 비가 내렸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비가 아닌지라 제법 운치있게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겨울이 가는 것을 알리려는 겨울비였는지, 봄이 오는 것을 알리려는 봄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음 같아서는 봄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분들이 많으실 테지만, 이번 겨울은 이래저래 추웠습니다..
몸만 추웠던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추웠기에 봄이 오기만을 마냥 기다렸던 듯 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많은 분들이 고대하는 봄이 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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