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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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태어나서 처음 집에 온 날입니다.
김형만
2017.03.05
조회 115
1월 31일 태어난 딸아이와 아내가 산후 조리원과 처가에 머물다가, 처음 집으로 온 날입니다.
퇴근하거나 쉬는 날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청소를 열심히 하고 딸과 아이엄마를 맞을 준비를 했는데요.
오늘 드디어 집으로 초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
아이도 처음 온 이 집이 낯선지 오늘은 너무 크게 울어서 아이 엄마가 같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네요.
아내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 주로 라디오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 중에서 단연코 꿈과 음악사이가 나오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꿈음을 들으면서 수유를 하고 있네요.
아내는 아이가 밤 10시에 아이가 배고프다고 울면, 효녀라고 합니다. 꿈을 들으면서 수유를 할 수 있어서라나요~^^
아직은 두 천사를 위한 보금자리가, 비록 근사하지 않지만 꼭 열심히 노력해서 더 편안하고 좋은 집으로 아내와 아이를 새로 초대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해야지요!

저의 보잘 것 없는 일상으로 찾아와준 두 천사를 위해 노래 한 곡을 들려주시겠어요?
넥스트의 ' 일상으로의 초대' 입니다. 두 여인에게 전해주세요. 저에게 와주어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요!
여보, 그리고 우리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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