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모임에서 첫눈에 반해 시작하게 된 사랑인데,
어느덧 결혼을 1주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참 많이 싸우고 울고 용서하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우리는, 평생 함께 할 운명임을 증명했었나 봅니다.

윤희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우리 두 사람을 축하해 주세요.^^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고 귀가길에 늘 함께했던 꿈음에서,
이제 평생을 함께하게 될 아내에게, 마음을 전해봅니다.

진숙아, 듣고 있을까?
아무것도 없던 내게 와서 보여준 너의 사랑과 믿음에 감사해.
인생의 긴 여정길에서,
언제나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함이 되어줄께.
사랑한다.

노을, '함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