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들 모두 꿈음 애청자예요..
꿈음 때문에 라디오도 늘 cbs고정이죠~ㅎㅎ
라디오로 듣기만하다가 오늘 홈페이지 가입도하고
글을 쓰네요, 이유는요..
저희집 막내딸이 첫 생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라서요
덩치좋은 초등학생 두아들과 남편..남자들이 많은저희집.
저도 덩달아 남성화 되어가고 있었죠~~^^
그러다 큰아이 낳고 10년만에 생긴 늦둥이를 작년 오늘에 만나게 되었어요
큰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운동도 하고 취미도 갖고 여유좀 생겼다 싶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생각하니 막연하고 겁도나고 했어요
지금은 육아에 워킹맘에 많은 걸 포기하게 되었지만
얻은게 더 많네요...
그런데 저희 막내가 태어난 이후로 남편도 저도 초등학생 아이들도
조금씩 변하는것 같아요.
웃을일도 더 많아지고 가족끼리 대화도 늘었어요
저희 가족에게 와준 막둥이에게 너무도 사랑하고
감사하고 고맙단 말을 하고싶네요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자라도록 우리가족모두
곁에서 늘 지켜주고싶어요..
첫생일이라 미역국만 차려줬지만 내년 생일엔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줄거예요..딸과 둘만의 여행을 목표로 적금도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커가면서 싸우거나 다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ㅎㅎ
어깨가 결리고 손목이 쑤셔도 행복한 딸바보 엄마랍니다~~^^
꿈음에서 저희 막내딸 생일 축하해주시면
저희가족 더욱 행복할것 같아요~~
제가 10시에 퇴근하는 직업이라
라디오들으면서 케잌촛불 불겠습니다~~^^
신청곡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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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막둥이 생일입니다~^^
송영미
2017.02.03
조회 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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