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1월 30일, 만난 지 두달도 되지 않아 결혼하자는 말을 처음 들었었는데
우연히도 딱 1년 후인 작년 1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흘러 오늘 결혼 1주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배 속에는 7개월 아가도 함께 하고 있구요♥ 결혼하면서 여러가지 환경도 많이 바뀌고 아가가 깜짝선물로 갑자기 찾아와서 집안일까지 다 하느라 많이 힘들텐데 힘든 내색 없이 변치않고 든든하게 곁에 있어준 남편에게 너무나 고마워요~ 화장하지 않아도, 옷을 대충 걸쳐입어도, 한껏 배가 불러 뒤뚱뒤뚱 걸어도 여전히 제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편이 있어 정말 행복한 1년이었어요^^
그런 남편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사실은 언제나 믿고 있다고, 그리고 제 눈에도 여전히 가장 멋진 남자라고, 앞으로도 변치않을거란 말 전하고 싶네요. 오빠~ 2017년엔 우리 새로 이사하는 집에서 아가랑 더더 행복하게 깨볶으며 살자^^ 늘 고맙고 많이많이 사랑해♥
1년전 결혼식 떠올리며 축가였던 성시경-두사람 신청합니다^^
(연애하면서도 꿈음을 통해 남편한테 마음을 전한 추억이 있어 오랜만에 사연 보내는데 오늘도 그런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꿈음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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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이에요~ 노래 신청합니당^^
조은비
2017.01.30
조회 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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