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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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황정현
2017.01.16
조회 108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거의 첫방송이었던 것 같아요.
차분한 목소리에 노래선곡도 그렇고.
감수성 풍부하던 청소년 시절이 생각났어요.

mbc 0시의 데이트.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듣던 정혜정씨의 목소리와
차분한 선곡들이 참 좋았거든요.

그러다 어느날 마지막 방송이라는 얘기에...
왜 그리 먹먹하고 아쉽던지.
그 이후 그만큼 애정이 가는 방송이 없더군요.
물론 라디오를 그때만큼 챙겨 듣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초창기 좋은 인상을 받고 듣던
'꿈과 음악사이에'

지난 몇년간 라디오를 듣지 못하다가
요사이 밤운전을 하며 듣곤 했는데,
여전히 허윤희씨의 목소리더군요.

뭐랄까요...
반갑고 푸근하고 고마운 마음...이랄까요.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하네요. 너무 빨리.
그 와중에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이에게 고향같은 방송이기를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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