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은 우리 딸 효민이의 생일이랍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생일이네요,
그리고,. 오늘이 초등학교 마지막 시험날이네요,
효민이가 좋아하는 소고기미역국에 하얀밥을 아침에 먹이고 싶었는데,..
시험이라고 미역국 안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올한해 전교회장 활동으로 , 학교피구부 주장으로 , 김포시 티볼대표로,육상계주로 학교생활 정말 열심히 한 울딸효민이
초등학교의 소중한 추억들과 함께 성장하는 딸.
둘째라 덜 신경을 썼는데, 본인이 알아서 척척 해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감사해,.
사랑한다 효민아,...
아침부터 일어나 시험공부하느라 힘들었지,
네가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도 함께하길 바라고,..
오늘하루는 효민이날~~
엄마는 12년전 이시간,..진통을 겪고 있는 시간이였었는데,..
언제 이렇게 예쁘게 컷는지,..
친구처럼 함께할 수 있는 지금의 이 시간이 엄마는 행복해,.
사랑해~
저녁에 미역국 끓여 놓을테니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와서 맛있게 먹자.
올한해도 열심히 최선을 다한 내딸 사랑해~~
초등학교 시절이 지나고나면 소중한 추억으로 알차게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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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마지막 생일
고윤미
2016.12.19
조회 9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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