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을 내서 어머니 혼자 계시는 시골집에 다녀와서는 밤이 늦도록
이 생각 저 생각에 잠을 못 이루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친정에 가지 못했는데 집에 가보니 밥통에 밥과 반찬이
냉장고 가득하길래 "밥을 왜 그렇게 많이 해 놓으셨어요?" 라고 여쭈어보니
"혹시 누구라도 올까 기다렸지." 하시는데 죄송하기도하고 화도나고 마음이
복잡했네요.
사실 어려운것도 아닌데 조금 힘들더라도 얼굴 자주 보여드리며 자주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신청합니다.
변진섭 미안해요 고마워요
김건모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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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뭐라고~~
유경
2016.12.20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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