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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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밤이네요
박대희
2016.12.22
조회 93
저는 직장과 집이 멀어 주말 부부를 하고 있어요.
아내는 워킹맘이라 이밤도 아이들 땜에 정신 없겠지만..
저는 춥고 조그만 건물의 기숙사에서 무료하게 한밤 한밤 보내고 있답니다.
좀더 좋은 내일을 위해 이곳까지 와서 생활 하고 있지만.. 아내에게 육아를 전담시키는게 미안해서 피곤해도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일때가 많아요.
그러다 우연히 듣게된 꿈음..
그냥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오길래 "좋다~~"고만 생각하며 가끔 듣다가 이제는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듣다보면 건물이 낡아 냉방인 제방안이 따뜻해져 옵니다.
꿈음 때문에 아내가 고맙고.. 고단한 삶이 위안도 되고.. 힘도 얻게 됩니다^^
언젠가 가족 모두가 매일 밤을 함께하는 날이 오겠죠?
그날을 위해 화이팅 해주세요~~

이승열의 기다림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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