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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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든 솔직한 말이든 부탁드려요
박성은
2016.12.27
조회 72
오다가다 듣기만 했지 사연은 처음 올려봅니다.
자칫 분위기가 무거워질까 싶기도한데..올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편모가정에서 자란 장녀입니다.
저희 집은 제가 어릴때 사업을 하다 잘못되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구요.

저는 당연히 내가 나중에 성공해서 엄마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은 어릴때부터 항상 했었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엄마는 엄마대로 나는 나대로 독립적으로 살고 싶고 책임진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어요.

그런데 오늘 저희 집 사정도 잘 아시고 저희 엄마와 동년배이신 분께 저런 얘기를 했다가 배은망덕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얘길 들은 후로 마음이 안좋아서 솔직한 맘으론 위로를 더 듣고 싶지만..
솔직하게 따끔한 말이라도 괜찮으니 한마디 코멘트 라도 해주신다면 위로가 될것 같아서 사연을 올려봅니다.

신청곡은 arlen:this time the dream's on me - sylvia mcnair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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