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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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448
김대규
2016.11.28
조회 160

가끔씩 보면 쓸데없는 참견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 연애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가 아깝네, 누가 손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의 모든 면이 다 좋아보이고, 모든 면이 다 사랑스러워보이는데, 오히려 그 주변사람들이 네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사람이랑 사귀냐, 또는 네가 어떻게 뭐가 잘 나서 그런 사람이랑 사귀게 됐냐 뭐 이런 이야기들을 건네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눈에 씌인 콩깍지가 벗겨질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당사자들끼리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응원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그 연애를 방해해서는 안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요즘도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내가 쟤보다 낫냐, 누가 더 이쁘냐, 누가 더 멋지냐 뭐 이런 질문들을 하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다른 누군가와 비교를 하고 비교를 당하는 것이 기분 좋을 사람들은 세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났다고 해도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의 단점을 감싸주고 보듬어주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단점은 부단히 수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계속해서 부각시킬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신청곡입니다.. ◈ Ellie Goulding ◈ 김경호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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