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20살 대학생입니다.
벌써 수능이 끝났군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수능을 준비하던 고3 친구들을 보니 작년의 제 모습이 생각하기도 하고 아쉬운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더 의미있게 마무리 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수능이 끝난 후 비전파워(오병이어)라고 하는 기독교 사역단체에서 10대의 마지막 20대의 처음을 주님께로 나아가며 보냈습니다.
비전파워라는 사역단체는 키즈,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캠프, 투어, 지역예배 등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하는 단체인데요.
저는 처음에 친구의 권유로 사역을 시작하게 됐어요.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그 때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역단체에서 저와 함께 했던, 함께 하고있는 동기들과 함께 사역을 감당해 나가면서 정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어요. 뜨거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니 제 마음도 함께 타오르더라구요. 놀고 싶을 시기에 하나님께 시간을 내서 예배하는 친구들을 보고 정말 감사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수능 끝난 그 때 같은 대구팀 동기들끼리 시간을 내서 놀러 가기도 하고 전지역에 사역하는 동기들과 함께 예배하고 밤에 캠프파이어와 함께 고구마도 까먹으면서 사역에 대해 이야기도 했어요. 정말 재밌었고 추억도 됐어요.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도 커지구..
이번해에도 어김없이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처음을 주님께'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족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수능 끝나고 혹시라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주님께 시간을 구분해서 함께 사역하고 섬기며 나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조심스럽게 사연을 보내봅니다.
정말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시고 계시니까! 한 번 신청해보세요~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신청곡은 - 박세린의 준비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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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처음을 주님께'
강민희
2016.11.19
조회 1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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