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인지 오늘 근무시간은 여유가 있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기사를 클릭! 클릭! 해서 보다가
우연히 방송인 허지웅씨의 인별그램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되었어요.
고 신해철씨를 기억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이 자꾸만 자신의 곁을 떠나간다고 적어 놓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아놓으셨어요.
소중한 사람이 나를 떠나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떠나는데...
나에게 그런 소중한 사람이 있었던거라구요.
그 짧은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그래.
우리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런 우리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유한한 이 시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더 사랑하고 아끼고 표현하면서 그렇게 살아야겠구나.
--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 전 터보의 노래가 생각이 나요.
오늘 꿈음에서는
터보의 '어느 째즈바'가 흘러나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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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째즈바.
남연선
2016.11.22
조회 17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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