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들을 키우는 초보맘입니다.
요즘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아이의 잦은 감기치레로 소아과에 가는
일이 많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혼자 움직이다 보면 불편할 때도 있는데
좋은 이웃과 함께 동행하다 보니, 귀찮을 수도 있는 소아과행이 바깥
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나들이행이 되네요.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며 육아 상담도 해 주고 육아에 지친 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으면 고운 마음으로 제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주는
동생이 생겨서 참 좋습니다.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하고 싶은
제 바람 동생에게 전해 주세요.
'미지야. 널 만난건 2016년이 나에게 준 선물인 것 같아.'
제가 좋아하는 김현철의 '일생을 ' 신청합니다.
미지가 이 노래를 들으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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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을 만난 감사
이호연
2016.11.09
조회 1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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