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음 공간에 오랜만에 글을 써 보네요.

파주 한빛고등학교 교사 양재은이라고 합니다.
꿈음에 보냈던 사연이 채택되어 저와 담임반 친구들이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7년 전 2009년의 가을밤이 떠오르네요. 2016년의 가을밤도 꿈음에서 전해주는 사연과 함께 물들어가고 싶습니다.

2014년 개교한 학교에 2015년부터 함께 하며
정말 매력적인 아이들과 매력적인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빛고등학교의 1회 입학생들이 학교 역사상의 첫번째 수능을 치루려고 합니다. 수능만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문은 아닐테지만 수능이라는 시점을 계기로 우리 한빛고 친구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보여 줄 수 있는 즐거운 시간, 행복한 마무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수능 이후에도 끝나지 않을 수시2차를 준비할 모든 친구들의 선전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3학년 부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 모든 분들께도 하이파이브를 전해드립니다^^

7년 전 신청곡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수능 전날 또는 내일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