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경찰의 날이에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있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가기로 했어요.
3년전에 유방암이 걸려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심심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습니다.
시혐이 10월에 있는데 대학동기이자 대학원 후배인
동생이 경찰의날 행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있는데
공연구경가지않겠냐는 거에요.
그동생이 경찰이거든요.
공연단에 관련된 업무를 해서 표를 구해주겠다는거죠.
고맙긴한데 시험이 코앞인데 갈수가 있어야죠.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못갔어요.
그해에 1차 합격을하고 다시 그 다음해에 2차에 합격해서
2년연속 공연구경을 못갔습니다.
다행이 그 동생이 그 업무를 계속하고 있어서 올해는
부탁해서 구경을 가려합니다.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서울나들이라서 기대되요.
그리고 그 동생에게 1년에 한번있는 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는것도 음지에서 묵묵하게 일하고있는
이들이 있기에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전국에 계신 모든 경찰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저에게 서울나들이의 기회를 준 동생
정명진 경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하고 싶어서
여기 들어와서 글을 쓰고 있네요.
내일 공연이 8시부터 두시간가량 한다고 하네요.
시간이되면 공연을 보다가도 꿈음 볼륨을 켜겠지만
꼭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자기전에 윤희님의 잔잔한 목소리들으며
기분 좋게 잠드는데..내일은 제 사연이 방송탈 수있는
기회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신청곡
김건모~핑계
이승철~그사람
박성신~한번만더
현이와덕이~ 너나좋아해 나너 좋아해
하남석~ 바람에 실려
부탁드릴께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경찰의날축하해요~~~
전원자
2016.10.20
조회 6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