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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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422
김대규
2016.10.10
조회 72

신청곡입니다.. ♧ 카밀라 ♧ 플라워 <여기까진가요>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내리고 난 후의 주말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얇은 옷으로 외출했다가 살짝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덥다고 징징거리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겨울옷을 준비해야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설악산에는 첫얼음이 얼었다고 하는 기사를 접했는데, 조금 더 있으면 단풍이 울긋불긋 들었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흰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겠지요..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라고 예전에 누가 그랬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런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하늘을 쳐다보면서,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을 느끼면서 계절이 시나브로 변해가고 있구나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또 오늘 하루가 지나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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