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1일 사케의 날입니다.
정확히 1년 전 이 날, 사케 동호회에서 만난 그녀한테 고백했습니다.
사케를 좋아하면서도 동호회란 공간이 낯설었던 저한테
늘 친절하게 말 걸어주던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사케를 핑계로 모임을 열심히 나가게 되었고..
사케만큼 그녀를 알아가면서 용기내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이제 일년이 지나 저희는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꿈음을 함께 들으며 다시 고백하고 싶습니다.
승주야 정말 고맙고 사랑해.
박명수의 바보에게..바보가 신청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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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사케의 날..그녀를 만난 지 1년이네요^^
노규영
2016.10.01
조회 17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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