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거주한지 4년이 된 외국인입니다.
지난주 주말에 전 남친과 헤여 졌어요. ㅋ
아픈 기억이 너무 많아 페이스북 게시들도 다 삭제 했네요... 나중에 후회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쯤 삭제하면 내 결심이 더 견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의 차인인가요? 아니면 그냥 사랑하지 않았던건가요? 사귀는 동안 행복하다 느껴지지 않네요... 남친은 사랑한다고만 하는데..ㅎㅎ
출근시간엔 일에 치여서 네이트온에 로그인되어 있는 전 남친의 프로필을 볼 시간도 없지만.. 퇴근후 아직 로그인 되어 있는 아이콘을 보면.. 맘이 뭔가.. 모른 감정이 생기네요...
4일째 잠을 못자서 술도 못하는데 막걸리 한병을 했네요 ㅋㅋㅋ
그도 이처럼 힘들어하고 있을까요?
너무 행복해 지고 싶네요.. 행복해 질수 있는 노래 한곡 부탁드릴께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