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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409
김대규
2016.09.13
조회 82
추석연휴 전날입니다..
남들은 고향에 간다고 해서 들뜨기도 하고 설레어하기도 하는데, 어려서부터 저는 고향이라고 한번도 내려가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저희집이 큰 집이다 보니 다들 저희집으로 모였던 탓에 고향에 내려간다고 하는 추억을 가져보지를 못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배부른 투정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뭐든지 다 그런 거겠지요..
결혼 못한 사람들이 결혼 하고 싶다고 투덜댈때 결혼한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게 훨씬 마음 편하고 좋다고 하는 것처럼..
어쨌든, 고향에 갔다고 오시는 분들은 모두 운전 조심하시고, 과식, 과음 하지 마시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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